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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base VS 기능 Base - 태셋을 공부한 이유, 느낌 본문

담벼락/생각이 자란다

과제 base VS 기능 Base - 태셋을 공부한 이유, 느낌

지지플랏 2017. 12. 30. 00:03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생각해보면

나는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하다.

소위 말하는 내 전공에 대한 분야와 산업 분야는 말할 수 있고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까지 생겼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하지만 나의 역량을 5각형으로 나타냈을 때, 산업에 기반에 되는 경제학에 대해서는 수준이 낮았다,


그래서 일주일만에 태셋 자격증 따기 Project가 시작되었다.

결과:

일주일동안 다접고 스터디원이랑 태셋만 팠다.  비전공자는 2달은 공부해야한다고 했는데.. 

미시~거시 경제와 국제경제까지. 노력이 부족했는지 보통 3 등급을 맞았다.

일주일에 크게바라면 욕심이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또 도전해야지.



나는 왜 이런것을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매우 생겼을 때.  윤석중님의 경영 전략에 대한 얘기가 떠올랐다. 거기에 오늘 아모레 퍼시픽 연구소를 가서 

ALL Hand room을 보면서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게되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서로 연구분야를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 그것이 바로 All Hands Room 의 존재이유.



출처: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 - Bayer의 사례


나는 Specialist 로 시작하여(1차 임상,기능 base 역할) - > Spe - Generalist (2차 임상기획, 기능 Base로부터 과제 Base로 이전) - > Generalist(3차 사업개발, 완전한 과제 Base) 로 나아갈 방향이 필요하다.


사실 한 분야의 전문가는 절때 되지못한다 아직은. 하지만 조직화된 잘 짜여진 판에 익숙해지고 인정받으면서 Specialist가 되는 것이 1차 순위일 것이다.

그 이후 내가 면접때 말했던 것처럼 치매, 아토피와 같은 내가 연구했던 분야의 임상기획을 맡고 싶다.

그 이후 한 제약회사의 수장이 되어서 사업개발을 하고 싶다. 이 과정에서 Clinical trial Quality도 볼줄 알아야하고, People Management 도 할줄 알아야 하고

아참 가장 가까운 논문도 Quality 있게내야할 것이다. 새로운 직장에서의 적응과 논문은 지금 촌각을 다투는 과제 1,2순위인데 왜 결정을 안내려주는지 ㅠㅠ (사노피여..)

이 과정에서 원장님 및 교수님께 조언을 얻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여튼 쉬면서 취준을 하면서 징검다리를 하나씩 발견하게 되니 내가 가야할 방향이 정해진것 같다.


이제할 것은 무엇? 행동 (내가 가장 부족한것)


나는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이 아니기에 노력해야하고(설사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더라고) 나자신의 증명보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모두가 한번에 잘할 수는 없는 것, 하지만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다는것. 반드시 해낸다는 그 마음가짐.

잘해야한다라는 압박감을 조금을 내려놔도 괜찮다는 것. 그 친구에게 전달하고 싶은말이다.

우리모두는 완벽하지 않고 그럴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부족함을 메꾸려 내가 어떻게 되짚어봤는 가 이다.



최근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동영상을 첨부하면서 글을 마무리한다.


또 가즈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