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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조직

지지플랏 2018. 5. 13. 23:12
Last Update: 2018-03-14 CRO 추가되었습니다.(Honorem, DT&Sanomedics)
Last Update: 2017-09-18 SCRO의 총원 변경, 생동 CRO추가 반영하였습니다.
Last Update: 2017-01-17 MHL의 update된 정보 제공해 주셔서 반영하였습니다.

Last Update: 2016-10-24 누락된 CRO가 있어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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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제목부터가 좀 이상하죠^^~
정확한 근거 혹은 reference가 전혀 없이 오로지 제 경험 및 소문을 바탕으로 한 내용임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혹시 정확한 Reference가 있어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답글 혹은 쪽지 주시면 update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data manager가 있는 조직은 제 임의의 기준으로는 크게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1.  Data management의 full scope의 service를 할 수 있는 CRO로 3~4개 정도가 있습니다.
2.  Data management 에서 Full scope을 지향하여 조직을 update 하는 CRO 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DM 조직이 있는 CRO가 이 그룹에 속합니다.
3.  일부 CRO/제약사에서 가지고 있는 DM조직으로 대부분 통계 석사 전공자를 배경으로 한 data manager 로 구성되어 DM/통계를 겸하고 있고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보다는 DM을 하는 vendor를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하고 있습니다.
4. 그 외 DM조직이 있으나 1~3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신생 group이거나 다른 특수 사정이 있는 경우입니다.

Full scope의 data management란 Data manager 필수 업무 역량[http://cafe.naver.com/dmisimportant/16]에서 기술한 업무를 실제 DM부서에서 모두 하고 있고 관련 SOP가 있는 조직이라면 1번 유형에 속합니다. 모두들 1번 그룹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사실은 거리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제가 3~4개라 했지만 좁게 보면 1~2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본 글은 제 짧은 소견과 경험, 주변에 떠도는 소문 등을 근거로 한 이야기임을 중간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럼 국내 DM조직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어느 구분에 속하는지는 논란이 많으므로 글로 남기지는 않겠습니다.~

1. LSK: 
- 국내 최대 DM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 LSK라는 회사의 한 부서 이지만 독립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내부조직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말이 어렵죠^^.. 예를 들어 DM내부에 DM만을 위한 별도의 업무 support조직인 BD부서가 있습니다.). 
- 인원의 경우 70~8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직은 크게 DBA와 CDA로 알려져 있으며 DBA는 DB(EDC)의 set up과 유지업무를, CDA는 실질적인 DM project manager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용하고 있는 system은 main으로는 Target Health를 사용하고 있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Medidata 의 system 혹은 Oracle 사의 inform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Medidata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여 축적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Oracle은 아직 사용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유일하게 partner로 되어 있습니다.

2. C&R
- 국내 최고의 DM 수익률을 내고 있는 조직입니다.^^ 일반적으로 1인당 1억의 매출을 내기 어려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회하는 수익을 내고 있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현재 인원은 25명 전후이고 30~35명 정도로 유지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 역할에 따라 data manager를 DMA I, DMA II 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Project의 data manager는 DMA I, II에 상관없이 담당하고 있으나 DMA I은 SAS program을 기반으로 한 data validation업무에 조금 특화 되어 있고 DMA II는 Coding, Manual review 등에 좀 더 특화 되어 있습니다.
- C&R에서는 현재 3개의 EDC solutio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RScube 의  cubeCDMS가 가장 많은 과제에서 사용되고 있고 자체 개발한 Lead Trial, Global Solution인 Medidata의 RAV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Dream CIS
- 2013년까지 회사규모로는 No1을 유지한 회사이나 2014 년 이후 회사의 지배구조가 단기에 걸쳐 2차례 변경되면서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고  DM조직에도 일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당기간 No1 규모를 유지하고 DM에서는 LSK다음으로 큰 조직을 유지해온 저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 Biometics Business Unit내에 통계부서와 함께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조직도에 되어 있네요...
- Job Title은 알 수 없으나 LSK와 유사하게 DM Project manage를 하는 과제 담당자와 system관련 내용을 담당하시는 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직 규모는 40==>30명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 Dream CIS는 EDC system을 2010년에 도입하였습니다. Oracle의 OC/RDC로 paper CRF/EDC모두 cover가 되는 system이었고 이후 내부에서 DreamTrial을 개발하여 활발하게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였고 최근(2015)년에는 Medidata의 Rave도 도입하여 setting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ADM 
10명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 지속 확대를 고려하여 인력 충원도 하고 있습니다.
- 회사 전체 규모로는 국내 4위에 속하지만 놀랍게도 허가용 임상 수행건수로 하면 2~3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DM부서의 경우 제 사견으로는 DM 부서의 경우 회사의 name value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라 생각됩니다. 확대를 하려는 내부적인 노력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장족의 발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Paper를 제외한 모든 DM 과제를 CRScube의 system을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5. Seoul CRO
- 회사 규모는 80명전 후이고 DM조직은 약 7~10명 정도로 위에서 말씀드린 ADM과 유사합니다.
- 의료기기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의약품 DM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6. CMIC
- 일본계 회사로 2000년대에 major로 구분되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선 이후 다소 규모가 축소된 형태 입니다.
- 최근(2017,2018) DM팀장님이 새로오셔서 조직을 열심히 가다듬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4~5명 정도의 조직을 유지하고 있으나 한국에서 오래되었고 무엇보다 모 회사가 일본에서 No1~2를 다투는 회사입니다.

7. MediHelpLine
- 현재까지도 PMS의 강자는 DreamCIS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 급부상하는 강자는 아무래도 이 회사인 것 같습니다.
- 최초에는 RA consulting, 의료기기 등을 기반하였으나 최근에는 주로 외자사의 PMS를 기반으로 임상까지 일부 진행하고 있으며 DM조직은 DMA 6명 CDA 6명 입니다.
- DM을 포함하여 국내 대부분의 CRO조직은 CDA/DMA할 것 없이 여초인데.. 특이하게 이 회사의 DMA분들은 모두 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8. A Plus=>PPC
- 대만계 회사로 국내 지사에 DM조직이 있습니다.
5명 이내의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2018년 4월에 

9. CRScube
- System vendor이나 내부에 10명의 DM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 위의 4번 그룹정도로 구분되며 스폰서에서 직접 EDC와 DM을 계약하거나, DM조직이 없는 CRO를 support하는 경우에만 업무를 진행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업무를 하지 않는 조직입니다.
- 내부 system이 있어서 해당 system을 기반한 DM process를 갖추고 있습니다. 

10. 스폰서 DM: 종근당, 한미, 동아, LG, 일동, 녹십자, 유한, 메디톡스, 보령 정도가 그나마 2명 이상의 규모로 DM/통계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대웅, 한국오츠카에도 DM이 1~2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삼성 bioepis, CELLTRION의 경우 local이라기 보다는 Global에 가까워서인지 DM과 통계가 분리되어 적지 않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 생동CRO: 
- 생동임상을 하는 CRO는 더 있으나 주로 바이오코어, 바이오인프라, 바이오 선택에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동임상에만 국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12. Honorem: 
- Singapore를 거점으로 하여 한국을 포함한 Asia에서 CRO를 개설?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초에 경력자를 6~8명 대거 뽑아서 팀을 구성하였고 아직 그 외 실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모두 재택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13. DT & Sanomedics 
- 2017년에 창립하여 2018년 초에 DM조직을 갖춘 신생 CRO입니다. 현재는 팀장과 팀원 이렇게 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Operation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향후 update하겠습니다.


14. 그 외 CRO DM 조직: 
- CLILPS, TSD 와 같은 조직은 현재 DM/STAT 을 지속적으로 1명 뽑고 있습니다. 주로 외주를 주는 DM을 관리하기 위함이지요..
- 심유, 파마크로, KMRI 등은 소수의 DM조직을 갖추고 내부 operation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위에 CRScube와 같이 움트, 헬쓰로드, 헤링스도 system을 제공하면서 DM업무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규모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아마 제가 알지 못하는 그 외 조직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5. 병원내 임상시험 Center
- 국립암센터에 규모가 작지 않은 연구조직이 있고 대부분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아산병원 및 서울대학교 병원에 역시 작지 않은 규모의 임상시험센터내 DM조직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병원의 경우 MRCC로 불리며 academic CRO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병원의 경우 계약직이 많고 정규직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 추가 소문을 듣게 되면 update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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