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객 전도의 세계 - 달라이 라마
·
담벼락/생각이 자란다
이 달라이 라마의 말은 최근에 내가 겪었던 경험에서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특히나도 줄서서 누가 더 잘하니 못하니를 나누는 우리사회에서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사용되어지고 있음에 틀림이없다.고등학교때는 내신으로, 대학교때는 학교이름으로, 직장에서는 월급순으로 줄세워진다. 사람은 사용되어지고 명품과 브랜드가 사랑받는다. 100만원이 넘는 핸드폰이 사랑받는 시대다( 노트북 100만원짜리면 족히 2년을 쓸 중옵이상을 사는 가격이다)하다못해 '노사'라는 단어도 '사'는 회사가 아닌 사용자(user)이겠는가.. 100명의 사람은 100가지의 개성이 있고 자신의 세계가 있을 것인데 그것을 줄세우고 재고 심지어 연애-결혼도 거래를 하는 사람이 있다.나는 이런 우리들의 사회가 정말 안타깝다.1등이 되지못한사람은, 자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