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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라

지지플랏 2017. 11. 19. 20:30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라.


 행복해지기 위한 제 3의 공간의 조건


- '격식 & 서열없는곳'

- 소박한 곳

- 수다

- 출입의 자유

- 음식


나는 요새 이런 첫인상을 받는다.

'긍정적인 사람인 것 같다', '활발하다' '모나지 않았다' 

이런평가를 받은 것은 얼마 되지않았다. 아마 학교 학생회를 시작하면서 성격이 점차(외부적으로는) 바뀌었던 것 같다. 사실 내면적인 나는 항상 밝지않다. 다만 밝게 지내는 법을 조금이라도 알게된것이다.

그러던 와중 이 강의를 들었다. 나는 이 강의에 너무나도 공감이 가서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20대 후반을 지나는 취준생으로써 주위에 취업을 한 친구도, 마지못해 비교적으로 작은 직장을 가진 친구도, 직장을 다시 찾는 친구도 있다.

지난날 대학교 동기형을 만났을 때 너무나도 자신감이 떨어져있던 그 모습이 안타까웠다.

전에도 포스팅 했듯이 대기업을 못간다고 해도 그 인생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무리에 끼지 못하고 소위 '낙오감'을 느끼는 듯했다. 나는 위로해주고싶었지만 대학교때의 (불과 1,2년전)의 알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더 할 말을 해줄수없었다.

비록 우리나라가 순위 경쟁에, 자본주의의 물결에 이끌려 서열, 돈으로 행복의 잣대로 연결되었지만 우리는 그에 대해 정면 반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좌우명 '반드시 길은 있다' 라고 생각한다. 취업이라는 것은 새로운 세상(왕국)에 나를 입국심사와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근거있는 자신감에 겸손함도 곁들여야 할것이지만.

취업준비생, 백수라는 이름아래 자존심이 서서히 서그러가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깝다고 이건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그런사람들을 다 일으켜줄 능력이 있는가 하면 나도 사람인지라 주변환경에 매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그런 우울한 다소 비관적인 사고를 가진 친구들을 멀리 하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은 즐겁게 만나고 수다 떨고 싶지 같이 항상 우울해 할 수는 없으니까. 


긍정적인 사람 + 긍정 = 자주만나고싶은사람

긍정 + 우울 = 긍정적인 사람이 자리를 피함

우울 + 우울 = 서로 만나지않으려고함


대충 이렇게 요약할 수 있지않을까. 자신의 상황보다 너무나 건전하고 열심히 살면 다른사람은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아도 서로 너무나도 다르면 한 쪽에 부담스럽거나 이해할 수 없기에 떠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잔인한 말이지만 그래도 사는 것은 즐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살아볼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어느 위치에있든 무엇을 하든. 그렇게 믿는다.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 주위환경을 바뀌어야 내가 바뀐다. 그리고 그 자존심은 스스로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강연이였다. 

하지만 이런말을 하는 것도 기만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외부 스트레스가 적은 시점이고 다들 힘든 시기를 보고있으니..

대부분 천국보다는 지옥에 가까운 삶에 살고있으니 그쪽으로 좀더 가면 많은친구들을 사귀고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