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심 어플리케이션 설계(대중애설) 스터디의 후기를 작성하고 좋았던 방법과 이 책을 스터디로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기록을 남겨봅니다.
1. 스터디 방법
- 사용 플랫폼: 슬랙 - 허들
- 기간: 25년 2월 ~ 4월 24일
- 참여 방법: 총 12장을 매주 읽고 블로그/노션에 NDA 템플릿을 이용해서 정리하기
- 새롭게 알게된 점(New)
- 어려웠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Difficulty)
- 추가 내용(Amendment)
- 스터디 방법: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모여 작성한 내용 읽으며 질의응답
2. 후기
- 책 후기
"데이터"라는 문구만 보고 데이터분석/사이언티스트가 도전할 수도 있겠으나 명확히는 설계에 관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백엔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는게 좋다. Part 1에서는 신뢰성, 데이터 모델, 저장소와 검색, 부호화 Part 2에서는 분산 데이터, 복제, 파티셔닝, 트랜젝션, 일관성 Part 3 배치 처리, 스트림 처리에 대해서 다루는 흐름으로 폭 넓게 데이터 시스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각 단원마다의 내용이 압축되어 소개하므로 각 시스템에 대해서 설계하고 구현한 사람들에는 복기의 느낌으로 읽어보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이론서와 비슷하게 책 자체를 필사해서 적는 블로그가 많기 때문에(본인 포함...) 참고 할만한 블로그가 적다. 늘 느끼지만 이런 난이도 높은 책들은 완벽하게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책/단원에서 얘기말하고자 하는 바를 인내심있게 쫓되 나의 무지를 너무 탓하지 않고 꾸준히 읽는 것이 스터디 완료의 비결인 듯! 단원이 말하고자 바를 요약하고 나의 언어로 재구성해서 작성하는 셀프 스터디가 필요하다. 본인이 데이터 관련 직무라면 3장 정도는 읽어보는거 매우 추천
https://snowgot.tistory.com/173
DDIA Chapter 3: 저장소와 검색
솔직히 말이죠 이런 책을 읽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특히 이번장에서는 데이베이스의 저장구조와 검색에 대한 테크니컬한 내용이 많이 들어가서 중간에 도망갈뻔 했습니다. 그런데 참
snowgot.tistory.com
- 스터디 방법 후기
자율적으로 글을 쓰고 발표하기로 하였어서 고정적인 2-3명의 발표자가 있고 청중이 5명정도 유지되었다. 특히 청중에는 N사 광고도메인 개발자 분이 계셔서, 추상적으로 읽을 수 밖에 없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질문이나 고민을 실무적으로 대답해주는 부분이 이번 스터디의 가장 큰 특징이였다. 느슨한 스터디에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서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구축하는 것이 스터디에서 중요함을 느꼈다. 꽤나 잘 진행된 스터디어서 다음 책은 컴퓨터밑바닥의 비밀 이라는 책을 진행할 예정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 : 알라딘
코드를 실행하면 컴퓨터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운영 체제부터 CPU, 동기화, 입출력을 구현하는 원리까지, 내 코드를 바꿔줄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을 들여다보자.
www.aladin.co.kr
3. 스터디원들 후기(KPT)
각 스터디원들의 KPT 후기를 텍스트로 남긴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본다는 경험으로 나의 무지를 받아들이며 했던 경험이 좋았다. 다음 사진은 꾸준함에 대한 이상과 실제 그림 ㅎㅎ 일단 끝까지 해보자고~
Keep | Problem | Try |
다른분들의 열정을 보고 배움... | 책을 안읽음, 정리를 안함, 와서 듣기만함 | 참여자체에 대한 고민을 더 하자 |
다른 분들 필기와 열정을 배움 | 배워서 응용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냥 필기 열심히 하는 범생이 같아서 좀 별로였음 (나자신) | 그냥 책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연관관계를 최소한 5개는 더 만들것. 책 내용 이외의 대화거리를 끄집어 낼것 |
DB에 대해 더 배운 느낌.,. 무엇보다 회사에서 어떤 시스템을 쓰고 있고 왜 이런 방식을 도입했나 조금 이해가 갔습니다. | 중반 이후로는 조금 어려웠다 .. 어렵다 보니까 손이 확실히 덜갔다. | 여러 번 읽어야 하는 책일 것 같다. 다시 어려웠던 부분부터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 |
데이터 중심의 설계를 고민해본 적이 없어서 배운 시도 자체가 좋았다. 특히 3장의 저장소와 검색부분을 읽으면서 깨달았던 OLTP와 OLAP의 진정한 차이 등등이 너무 좋았음 신규 개념을 상단에 적는 형식의 글 템플릿 작성이 좋았다. |
난이도가 넘 어려워서 1-2번 읽고도 이해 못할 때가 많았다. 이론적인 부분만 읽어서 모호한 부분이 많앗음 NDA 템플릿 잘 안 씀.. |
요약부터 읽어버리자. 3번 읽자. 남이 쓴것도 줍줍해서보자 실제 사례를 실습해보자(Data Flow같은 스트림처리 서비스 써보기) 글의 전개방식으로 쓰다보니까 NDA처럼 순서를 고려하지 않는 정리는 조큼 어려운듯 |
책에 내용이 많아서 소제목 간의 연관성이 바로 정리되지 않았는데 발표 준비 + 들으면서 정리할 수 있었음 책 내용 뿐만 아니라 실무 이야기, 대응책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좋았음 NDA 템플릿 좋았음 |
책 내용 이해하기에 급급해서 NDA 템플릿을 잘 활용하지 못함 제대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거나 기억하지 못함....(기억력 이슈?) |
좀더 실무에 적용해서 어떤 사례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정리하기 기업 발표 내용처럼 실무에 적용한 사례 찾아보면서 책 이해하기 (내가 나중에 적용을 고민할 수 있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
나와 다른 경험들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중도 하차했고 참여한 것도 모두 청강이었지만 딱 한 번 내 경험을 공유한 적이 있었는데, 제 3자의 관점에서 나의 고민과 문제를 봐주셨을 때 느낀 점들이 있었음 감사합니다. | 미리 안읽음 / 읽다가 이해 안하면 책 집어 던짐(던지진 않고 고이 책 덮어버림) / 읽으면서 자꾸 '내가 이게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듬 / 자기검열 | 읽는 시간을 확보해서 읽어보기. 이해 안가도 그냥 쭉 읽어보기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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