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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테고리에서는 제가 데이터 커뮤니티에서 얘기하고 나눴던 이야기들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다소 개인적인 이야기는 제외하고 어떤 점이 이사람의 장점인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하기 내용은 인터뷰어의 허락을 구한 내용입니다.
1. 정보
- 부트캠프 학생, 비전공자
- 약 6개월간 스터디 함께 진행
2. 인터뷰 내용
- Q) 어떻게 하다가 그로스 마케터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 A) 처음에는 데이터분석가로 지원했는데, 회사에서 그로스 직군으로 제의가 들어 왔어요. 포폴에서 Funnel 분석을 정말 디테일하게 많이 했는데 그걸 눈 여겨 보신 것 같아요.
- Q) 부트캠프 수료 이후 1년이나 지났는데 다른 친구들과 달리 꾸준히 목표를 정진한게 인상 깊었어요. 오래동안 정진할 수 있던 비결은 뭐고 어떤걸 주로 준비하셨나요?
- A) 최종 프로젝트 팀원들이랑 공모전에 나가고 수상도하고, SQL 공부도 틈틈히 해왔어요! 특히 최종 프로젝트에서 Funnel 분석을 정말 디테일하게 디벨롭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다른 팀원들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기존 업무가 있었는데 저는 사실 없었어요. 대학때부터 데이터 품질 업무도 잠깐 했었고. 결론은 돌아갈 곳이 없어서 제가 가야할 길을 갔습니다.
- Q) 현재 업무 생활은 어떠세요?
- A) 입사한지 2주 밖에 안됐지만 너무 할게 많아요. 회사의 업무 용어도 확인하고, 회의록을 작성하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회사 전체 스터디도 있어서 평일 저녁마다 공부도해요. 아직은 할게 많은 것 같아요.
- Q) 앞으로의 고민은 뭔가요?
- A) 아직 눈앞에 있는 걸 많이 해쳐나가야하는 것 같아요. 통계 공부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저에게 주어진 마케팅 기획업무를 익숙해지고 데이터 분석도 같이 해가면서 가고 싶어요!
3. 배울 점
- 이력서의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상대방에 읽기 편하도록 정돈되어서 노력의 흔적이 엿보였다.
- 기존 프로젝트를 버리지 않고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 배수의 진을 치고 어떻게든 나아갔다.
- 결론적으로 포기 하지 않았다.
부트캠프 이후 공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들게 사실 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 분야에 취직 혹은 전직을 시도하지만, 직군에서 멀어지기도 하고 기존에 하던 업무로 다시 돌아가기도 합니다. 저는 사람의 의지에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사람의 인내력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어서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은은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한 분이였습니다.
4. 출처
안나세나 코딩 학습일지
기록하며 성장하는 데이터분석가 안나세나+1 입니다.
nasen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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